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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충북본부 '지역경제동향 간담회'

주요 기업 경영자 초청… 서원석 본부장 '경제주체 협력' 강조

  • 웹출고시간2021.11.30 16:51:56
  • 최종수정2021.11.30 16:51:56

서원석 한국은행 충북본부장과 지역 기업 경영자 등이 '충북 지역경제동향 간담회'를 하고 있다.

ⓒ 한국은행 충북본부
[충북일보] 서원석 한국은행 충북본부장이 지역 경제 성장을 위한 '경제주체 협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30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지역 내 기업과의 소통 강화와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주요 기업 경영자 등을 초청해 '충북 지역경제동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 본부장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송호섭 대표 △대신정기화물 오지훈 이사 △대원 이은희 본부장 △SK하이닉스 문유진 부사장 △LG생활건강 장병준 상무 △LG에너지솔루션 김대환 팀장 △청주상공회의소 최상천 본부장 △현대백화점 김강진 상무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지정구 한국은행 기획조사팀장의 국내·충북지역 경제 동향과 전망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어 참석자들은 산업별 업황과 전망, 애로사항 등 지역경제 현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서 본부장은 "그동안 코로나19에도 충북 경제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경제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지역내 주요 기업들이 각자의 업종에서 최선을 다해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물류난 등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충북의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위해 도내 경제주체들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혜를 모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은행은 지역경제에 대한 동향 파악, 조사연구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역내 경제주체와의 소통을 강화해오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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