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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함께하는 추석 온정 '훈훈'

각계각층서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 웹출고시간2021.09.22 13:19:02
  • 최종수정2021.09.22 13:19:02

교현2동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쌀과 생필품을 구입해 지역 내 홀몸노인 등에게 전달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지역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각계각층에서 온정이 이어지며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교현2동 새마을협의회는 최근 쌀과 생필품을 구입해 지역 내 홀몸노인을 비롯한 불우이웃 120가구에 전달하며 나눔 활동을 벌였다.

대소원면새마을협의회도 지역 내 노인을 위한 '사랑의 송편'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대소원면에 위치한 금강비앤에프는 음료 1천개를 후원하며 추석맞이 나눔 행사에 힘을 보탰다.

산척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지역 내 소외계층에 쌀 등을 전달하고 있다.

ⓒ 충주시
산척면새마을협의회는 지역 내 소외계층 40세대를 대상으로 백미 1포(10㎏), 두유 1상자씩을 전달해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행사 물품은 새마을 회원들이 수익 활동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준비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동량면향기누리회에서도 지역 내 청결활동과 송편 나눔 봉사를 병행해 외롭게 명절을 보내야 하는 홀몸노인 35명에게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앙성농가주부모임은 지역 내 홀몸노인 20명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송편, 기정떡, 김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 아침 일찍부터 송편, 기정떡, 김 등으로 구성된 후원 물품을 마련해 홀몸노인에게 직접 전달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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