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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7.29 11:05:47
  • 최종수정2021.07.29 11:05:47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지역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 및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찾아가는 비만예방교육을 실시하며 지역청소년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으로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활동량의 급격한 감소와 휴대폰 사용량 증가, 패스트푸드 섭취 및 아침 결식 등 부적절한 식습관으로 학생들의 비만 위험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군보건소는 생활습관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시기인 청소년기에 올바른 건강습관형성으로 성인비만으로의 이행을 예방하기 위하여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최근에는 정수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비만예방교육을 실시해 참여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유원대 지명순 교수가 강사로 나서 비만의 정의, 건강 체중 바로 알기, 영양소에 대한 의미와 이해, 건강 체중을 위한 식생활관리, 간단한 운동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철저한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교육을 했다.

이후에도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안내와 수요 조사 후,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여름방학을 이용해서는 청소년수련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비만예방교육·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며, 지역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건강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꼼꼼히 챙길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본인의 건강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스스로 관리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튼튼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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