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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중원문화재단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예술단체 참여 공모

  • 웹출고시간2021.07.15 11:18:43
  • 최종수정2021.07.15 11:18:43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2021 충주시 지정예술단'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예술단체를 모집한다.

재단에 따르면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예술단체는 읍·면지역 및 지역 내 교육시설과 장애·요양시설 등 문화소외지역을 대상으로 기획공연을 벌인다.

특히 해당 음악회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시민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공연예술 전 분야의 공연예술단체로, 충주에 소재지를 두고 최근 2년간 연 2회 이상의 주최·주관으로 활동한 공연 실적이 있는 단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연예술단체 모집은 지역 내 소재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 및 문화예술인, 생활문화동호회, 청(중)년 예술인과 아마추어 예술인 등으로 구성된 2~3개의 컨소시엄 단체다. 여러 장르가 혼합된 복합장르의 신규 프로그램으로 신청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다.

공연예술단체 선정은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차 사업계획에 대한 평가 뒤 심층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3팀을 선정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코로나 장기화로 대면공연이 힘들어진 지역 내 공연예술단체 및 예술인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싶다"면서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예술단체가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공모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충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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