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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지역 현안사업 해결 위해 '발품 행정'

최응기 부군수, 충북도 찾아 균특회계 지원 등 예산 요청
추복성 옥천군 의원, 가산천 지방하천 정비공사 시급 건의

  • 웹출고시간2021.06.01 11:30:29
  • 최종수정2021.06.01 11:30:29

최응기(왼쪽 앞) 옥천부군수와 추복성(왼쪽) 군의원이 충북도를 방문해 가산천 정비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에산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 최응기 부군수 등이 충북도청을 방문해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 지원 등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발품 행정'을 보이고 있다.

최 부군수는 지난 31일 군의회 추복성 의원과 도청 예산담당관실과 자연재난과, 균형발전과 등을 방문해 지방하천 가산천 정비공사 등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가화공영주차타워 조성, 다목적체육센터 건립 등을 위한 균특 회계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가산천은 보은군 회남면에서 시작해 보은군 수한면을 종점으로 하는 길이 12.5km의 지방하천으로 현재 하천종합정비계획 상 보은구역에 속해있다.

이로 인해 옥천군 주민의견 반영이 다소 미비하고, 종합정비계획 상 후순위로 밀려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다.

이에 추 의원은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에 우선순위 상향 조정하여 자연재해로부터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추 의원은 "가산천은 하천의 시작점과 끝점만 보은군에 속해있지 나머지는 옥천군을 통하는 하천으로 군내 130가구 220명이 수해를 보고 있다"그러나 "하천 공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하천구역 내 토지를 소유한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고, 기 시설물이 노후해 조속한 사업 추진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최 부군수도 고질적인 주차난 해결을 위한 가화공영 주차타워 신설과 주민 및 생활체육인의 오랜 숙원사업인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이 조기에 성사될 수 있도록 균특 회계 지원 등 충북도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이밖에 대청호 안터지구 국가 생태관광지역 지정과 관련하여 추가 연계사업반영 등을 요청했다.

최 부군수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군의 여건상 의존 재원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충북도는 물론 중앙부처와의 유대를 강화해 나가면서 국·도비 등 예산확보 등 현안사업 해결에 전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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