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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영동군 제설작업 만반의 대비

일부 위임국도 일부구간 제살작업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츨근길 차량 통행 어려움 겪어

  • 웹출고시간2021.01.07 18:00:31
  • 최종수정2021.01.07 18:00:31

옥천군 공무원들이 7일 옥천읍 주요도로변에서 눈치우기를 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6일부터 한파 및 대설주의보가 발령돼서인지 자치단체들은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등 빙판길 안전에 대비했다.

옥천군은 도로부서 등 직원들이 퇴근도 미룬 채 대설예비특보에 따라 7일 오전 3시30분까지 군도와 농어촌도로, 주요 고갯길, 응달구간 등에 대해 제설작업을 벌였다.

다만 이면도로는 눈이 그대로 쌓여 빙판길로 변할 경우 안전이 우려된다.

영동군도 7일 오전 3시부터 관내 주요도로 제설작업을 펼쳤다.

읍·면은 트랙터에 제설기를 부착해 오전 4시부터 작업에 들어가 오후 5시까지 완료키로 했다.

그러나 영동에서 무주로 이어지는 위임도로인 19호 국도는 충북도도로관사업소 옥천지소에서 제설작업을 제때하지 않아 출근길 차량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

옥천·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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