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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추석연휴기간 '천상원' 사전예약제 운영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사전 예약 진행

  • 웹출고시간2020.09.10 10:54:15
  • 최종수정2020.09.10 10:54:15

충주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봉안시설 천상원 전경.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봉안시설인 '천상원'이 추석 연휴기간동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

사전 예약 기간은 이달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추석 연휴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사전예약된 추모객만 방문할 수 있다.

봉안당 성묘는 3회차(08:00~10:00, 12:00~14:00, 15:00~17:00)로 운영되며, 각 회차에 60가족(1가족 5명 이내)만 입장 가능하다.

묘시간은 15분 이내로 이용할 수 있다.

추석 기간 사전예약은 전화 예약으로만 운영되며 예약문의나 예약신청은 시설관리공단 장례사업부(870-7867)로 문의하면 된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성묘객 분산을 위해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서 21일부터 제공하는 온라인 성묘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각 회차가 종료될 때마다 시설 소독 및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봉안시설 이용 시 마스크는 상시 착용해야 하며, 코로나 유사증상이나 마스크 미착용 시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김원식 이사장은 "추석 연휴기간 성묘객들이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시설물 소독 및 방역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라며 "안전한 이용을 위해 성묘객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예방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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