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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종단대장정, 단양에서 힘찬 출발

단양에서 영동까지 천리길 충북인의 얼과 뿌리 찾기

  • 웹출고시간2019.07.21 13:40:00
  • 최종수정2019.07.21 13:40:00
[충북일보=단양] '단양에서 영동까지 천리길' 제7회 충북종단대장정이 22일 단양에서 힘찬 출발을 알린다.

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5일간 도내 명소와 유적지 탐방을 통해 충북인의 얼과 뿌리를 찾고 도민화합으로 '함께하는 충북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단양군 참여단과 충청북도 종주단을 포함한 150여명 참가자들은 22일 오후 2시 단양나루공연장에서 환영식을 가진 뒤 단양의 관광명소인 단양강 잔도를 거쳐 만천하스카이워크 탐방 일정을 소화한다.

'느림보강물길'에 해당하는 이번 코스는 남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친환경 숲길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완만한 능선길로 이어져있어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힐링 트래킹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단양구간의 행사를 주관하는 단양군체육회는 단양군보건소, 단양경찰서 등 기관의 협조를 통해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대장정 행사를 운영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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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