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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06 16:40:43
  • 최종수정2017.12.06 16:40:43
[충북일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일일 공급량 5만t 미만의 광역상수도와 지방상수도 수돗물에 대한 브롬산염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브롬산염이 내년부터 수돗물 수질기준 항목에 포함됨에 따라 수돗물의 브롬산염 실태를 확인하고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브롬산염은 수돗물 정수과정에서 오존 또는 차아염소산나트륨 살균 시 발생할 수 있는 물질로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발암 가능물질(Group 2B)로 분류하고 있다.

브롬산염과 접속하면 자극, 통증, 발작, 기침, 호흡곤란, 두통 등이 나타날 수 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전국 정수장의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브롬산염 평균농도가 0.0002㎎/ℓ로 먹는물 수질기준인 0.01㎖/ℓ의 50분의 1 수준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오존 또는 염소 소독방식을 적용한 정수장에서는 브롬산염 농도가 높아질 수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점검결과를 토대로 브롬산염의 농도가 기준의 50%이상 검출되는 정수장에 대해 원인을 조사하고 브롬산염 저감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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