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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지원 받은 ㈜랜스글로벌 40만 달러 수출계약

정책자금 지원으로 회사 살리고 판로지원으로 수출 계약 성공시켜

  • 웹출고시간2017.05.23 18:02:06
  • 최종수정2017.05.23 18:02:06
[충북일보=충주]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가 음성소재 ㈜랜스글로벌(대표이사 장효순)를 지원, 40만불의 수출계약을 성공시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물티슈 제조업체인 ㈜랜스글로벌은 2012년 경기 군포시에 설립된 기업이었다.

㈜랜스글로벌은 사업확장을 위해 2016년 충북 음성군으로 공장을 이전 하였으나, 공장매입으로 인한 부채증가는 회사의 가동을 어렵게 만들었다.

운전자금이 부족했고, 판로를 찾지 못하여 어려움에 처했다.

이 때 ㈜랜스글로벌에게 희망을 준 것은 중진공의 정책자금지원이었다.

대표자의 마케팅 능력을 인정, 무담보 순수 신용대출로 운전자금을 지원한 것이다.

㈜랜스글로벌은 마케팅 인력을 충원하여 국내 판로 개척에 성공, 2015년 매출이 4억 9천만원이던 것이 2016년 14억원으로 285% 상승했다.

또한 해외 판로지원을 연계하여 글로벌퓨쳐스클럽에 가입, 동남아 무역사절단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 결과 ㈜랜스글로벌은 40만불 규모의 수출계약에 성공할 수 있었다.

중진공 충북북부지부 서지원 지부장은 "중소기업은 국내 경기침체를 수출로 극복해야 한다" 며 "앞으로도 중진공 충북북부를 방문하는 예비수출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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