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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01 17:23:38
  • 최종수정2017.05.01 17:23:38
[충북일보]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토양오염추세 및 오염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이달부터 '2017년 토양오염실태조사'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대상지역은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공장폐수 유입지역, 원광석·고철 등의 보관·사용지역, 금속제련소 지역 등 토양오염 가능성이 높은 16종 지역, 134개 지점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통관련 시설지역과 어린이 놀이시설 지역을 20% 이상 포함시켜 중점 오염원으로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조사항목은 토양산도, 중금속류, 시안, 불소,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석유계총탄화수소류(TPH), 트리클로로에틸렌(TCE), 그리고 테트라클로로에틸렌(PCE) 등 20항목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실태조사 결과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점은 정밀조사 후 오염정화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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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