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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지원청 Wee센터 상반기 길거리상담 운영

학업중단 및 학교폭력 예방 '함께하는 우리, 꿈꾸는 우리'

  • 웹출고시간2017.04.30 14:49:34
  • 최종수정2017.04.30 14:49:34

단양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운영한 길거리상담을 찾은 학생들이 카네이션 만들기 코너에서 체험을 하고 있다.

ⓒ 단양교육지원청
[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8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상진두진놀이터 및 단양 지구대 맞은편 상가 앞에서 찾아가는 길거리상담을 운영했다.

이날 부스에서는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를 통해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과 고마움을 메시지로 남기고 가족 안에서의 친밀감을 높이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학교폭력예방 다짐 서약을 하며 학교폭력예방의 중요성을 다지고 학생과 학부모들이 언제든지 Wee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김대수 교육장은 "Wee센터에서는 고민과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이 마음의 건강을 되찾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카네이션 만들기 체험을 한 학생들은 "내가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부모님께 전달하고 자신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서 뜻 깊은 체험이었다"고 만족해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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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