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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예총, "최귀동 인류애 봉사대상 후보자를 찾습니다"

오는 28일까지 음성예총서 접수

  • 웹출고시간2017.04.13 14:47:41
  • 최종수정2017.04.13 14:47:41
[충북일보=음성] 음성예총이 '제6회 최귀동 인류애 봉사대상' 수상자를 찾지 못해 재공모에 나섰다.

13일 음성예총에 따르면 오는 28일까지 대상자 추천·접수를 받기 위해 연장 공모를 실시 중에 있다.

음성예총 관계자는 "앞서 지난 1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실시한 1차 제6회 최귀동 인류애 봉사대상 수상 후보자 공모에서 추천 접수된 후보자는 심사 결과 이미 널리 알려진 봉사자여서 부득이 실격시켰다"며 "음성예총은 낮은 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숨은 봉사자 발굴을 위해 재공모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최귀동 인류애 봉사대상'은 음성예총이 최 옹의 인류애 정신을 전파시킬 목적으로 전국을 대상으로 2012년 제정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고 최귀동 옹은 사회복지 시설인 음성꽃동네의 모태가 되는 가장 낮은 곳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한 인물이다.

응모자격은 개인으로 주소, 국적, 종교, 성별 등 제한사항이 없으며 어려운 여건에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사회에 널리 귀감이 되는 인물이다.

수상자 결정은 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 및 현지실사를 거치게 되며 공모 신청양식 및 자세한 내용은 음성품바축제 홈페이지(http://www.pumba21.com/)를 참고하면 된다.

시상식은 다음달 25일 개최되는 제18회 음성품바축제 열림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제5회 최귀동 인류애 봉사대상 수장자는 12년간 경기도 하남시에서 노인과 노숙자를 대상으로 무료급식과 어르신 섬김의 날 운영, 장학금 지원, 사랑의 도시락 나눔 사업 실천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펼친 강정자 벧엘나눔공동체 대표가 선정됐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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