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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용 제천경찰서장 취임 100일

'시민과 함께하는 치안 안전한 제천 만들기'

  • 웹출고시간2017.03.22 13:50:49
  • 최종수정2017.03.22 14:47:19

전병용

제천경찰서장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 전병용 서장이 22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해 12월 13일 제56대 서장으로 취임한 전 서장은 '시민과 협력하는 맞춤형 치안활동'을 약속하며 취임식을 가졌다.

전 서장은 취임과 함께 경찰서 본관 캐치프레이즈를 '함께하는 치안 안전한 제천'으로 교체하고 제천경찰의 3대 목표를 제시했다.

첫째는 체감안전도 20% 향상으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여성밀착형 중점 순찰 5개소로 도서관, 헬스클럽, 미용실, 대형마트, 키즈카페를 선정해 중점순찰을 실시하고 도보순찰을 강화했다.

또 약 3년간 비어있던 금성과 송학치안센터에 상주경찰관을 배치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둘째는 교통사망사고 30% 감소로 어린이통학로 10개소, 교통법규위반지점 10개소,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 10명 이내 달성을 의미하는 텐텐텐 교통안전활동을 시작했다.

마지막으로는 의무위반 제로화 및 직무만족도 향상으로 현재 음주운전 제로 2천682일을 달성 중이며 직원들의 동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건강클리닉 운영과 찾아가는 교육서비스 등으로 직원들의 직무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얼마 전 충북지방경찰청에서 실시한 체감안전도 조사결과 82.4점으로 나타나 17년 목표 82점을 초과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병용 서장은 "우리 모두의 노력이 헛되지 않고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치안활동의 부족한 부분을 다듬고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함께하는 치안 안전한 제천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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