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3.16 18:17:50
  • 최종수정2017.03.16 18:17:50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도내 11개 학교(전국 181개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현장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됐으며, 선정 학교에는 맞춤형 교과과정 개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1억7천만 원 이내의 예산이 지원된다.

이번에 선정된 도내 학교는 청주공고, 충북공고, 충북전산기계고, 현도정보고, 증평공고, 충주공고, 충주상고, 한림디자인고, 제천디지털고, 영동산업과학고, 영동인터넷고다. 이들 학교 학생들은 산업체 현장체험·실습을 통한 역량 강화, 우량기업 취업 연계를 통한 체계적인 커리어 관리, 산학맞춤반 운영 취업 연계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해에는 도내 12개 특성화고가 사업에 참여해 졸업예정자 1천500여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이뤄냈다.

박용순 충북지방청장은 "특성화고 제도가 청년실업 해소와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특성화고 학생의 중소기업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