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지역콘텐츠 특화·청년창업 지원 맞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충북지식산업진흥원
청주권 대학 등 12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17.02.23 18:08:31
  • 최종수정2017.02.23 18:08:31

23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이 지역 대학 등 청주권 12개 기관·단체와 지역콘텐츠 특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은 23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과 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청주권 12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북대, 청주대, 서원대, 충청대 등 5개 대학과 충북문화재단, 충북문화예술포럼, 충북ICT산업협회, 충북테크노파크 등 4개의 문화예술·문화산업단체가 참여했다.

청주시기업인협의회와 청주문화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 충북SW융합센터 입주기업협의회 등 3개 기업협의회와 동아일보도 함께했다.

지역 대학은 지역특화 콘텐츠 연구·발굴사업과 청년들의 창업·창직 프로그램,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문화예술 및 문화산업단체와는 지역문화 조사연구와 각종 콘텐츠의 사업화, 문화예술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기업과는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멘토링 제도와 현장학습 등의 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재단은 앞으로 공예디자인과 공연·영상콘텐츠, 교육콘텐츠 분야를 전략적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한 콘텐츠코리아랩 유치 등 정부 공모사업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은 ICT 신산업 발굴과 디지털콘텐츠 육성 등에 힘쓰기로 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지역의 독창적인 문화환경과 지역특화 콘텐츠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며 "콘텐츠코리아랩 유치와 공예산업 환경 조성 등 청주시가 글로벌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