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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예산심사 관련 시민 의견 수렴

홍석용 예결위원장, 김꽃임 의원과 함께 자리 마련

  • 웹출고시간2017.02.16 13:37:57
  • 최종수정2017.02.16 13:37:57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의회 제250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홍석용 위원장이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홍 위원장은 김꽃임 의원과 함께 17일 오후 2시 중앙동 시민회관 3층(음악감상실)에서 세명대학교 정연우 교수의 진행으로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예산, 시민에게 묻다'라는 행사를 갖는다.

홍 위원장은 "시민이 의원에게 맡겨주신 가장 중요한 책무 중 하나가 예산안 심의"라며 "단돈 1원도 헛되이 낭비되지 않도록 사업타당성과 기대효과, 세부사업계획 및 예산과다계상, 행정절차 이행여부, 전시성·유사 중복성, 한정된 예산의 효율적인 배분 등 꼼꼼히 따져 보아야한다"고 말했다.

또 "시민 여러분의 혈세가 곧 예산"이라며 "현장방문과 전문가 검토는 물론 가장 중요한 시민 여러분의 의견이 반영돼 심의를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번 2017년도 제1회 추경 예산 관련 처음 공개적으로 제천시의원으로서 각계각층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열리는 행사는 홍석용·김꽃임 의원과 함께 자유로운 방식으로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답하며 다양한 관점의 토론의 장으로 이뤄진다.

현재 제천시가 아닌 다른 시·군에서도 많은 의원들이 개별적으로 정책과 예산 관련 토론회, 공청회, 간담회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활발히 개최해 시·군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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