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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장애인펜싱 '2회 도지사배 전국선수권대회' 은 2개·동 4개

  • 웹출고시간2016.07.31 16:35:31
  • 최종수정2016.07.31 16:35:31

충북 장애인펜싱 선수들이 지난 29~31일 청주에서 열린 '2회 충북도지사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선수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장애인펜싱이 '2회 충북도지사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각각 수확했다.

지난 29~31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2017 휠체어펜싱 국각대표선발전'을 겸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6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충북은 9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2개의 은메달과 4개의 동메달을 가져왔다.

현재 국가대표로 활동 중인 '충북의 간판주자' 윤월재는 에뻬 B 준결승에서 같은 팀의 윤영석을 15대 13으로 누르고 결승으로 향했다.

결승에서는 세종의 김기홍과 접전을 펼쳤지만 15대 13으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손에 쥐었다.

신창식은 사브르A 준결승에서 전북의 진희효를 15대7로 꺾고 결승으로 직행했다.

결승에서는 서울의 황상만에 15대10으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외에도 윤영석(에뻬B), 조문제(사브르 A), 신웅식(사브르B), 사영철(플러레B)은 각각 동메달을 가져왔다.

이중근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지사배 휠체어펜싱대회를 2회째 개최할 만큼 도내에서 장애인체육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중증장애인이 참여하는 휠체어펜싱이 대중스포츠로 부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다가오는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최상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적극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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