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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무극중,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서 단체전 우승

  • 웹출고시간2016.07.27 10:37:50
  • 최종수정2016.07.27 10:37:50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경북 문경시에서 열리는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음성의 무극중이 단체전 우승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선수단과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시스
[충북일보=음성] 음성의 무극중학교가 지난 21일부터 경북 문경에서 열리고 있는 제53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중등부 단체전 우승과 역사급 1위·청장급 2위를 석권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문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는 전국 158개 팀 1천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이 대회에서 김민호(2학년)는 개인전 역사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호는 이전 전국대회에서 최고 성적이 3위였으나 이번 대회에서 2학년으로 우승을 차지해 올해 하반기부터 치러지는 대회에선 적수가 없을 정도로 기량이 급성장했다.

또, 청장급의 김진성(3학년)도 준우승을 차지했고, 단체전에 나선 7명의 선수들이 우승을 거머쥐면서 무극중이 씨름명문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공을 세웠다.

조명신 감독과 정상원 부장은 "창단 5년만에 첫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것으로 매우 뜻깊은 우승"이라며 "선수들의 기량이 좋아지고 있어 앞으로 열리는 전국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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