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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26 18:28:25
  • 최종수정2016.07.26 18:28:25

이세민(앞줄 가운데) 차장과 동료 경찰관들이 26일 우암홀에서 그의 퇴임식을 함께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30여년의 경찰생활을 마무리하는 이세민(55·경무관) 충북지방경찰청 차장의 퇴임식이 26일 오전 10시 지방청 우암홀에서 그의 가족과 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차장은 퇴임사에서 "큰 대과(大過)없이 맡은 바 소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준 동료 직원들과 경찰을 아끼고 사랑해 준 도민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삶을 시작하면서 충북경찰과 충북지역의 발전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북 괴산 출신인 이 차장은 청주고(53회)와 경찰대(1기)를 졸업한 뒤 경찰에 들어와 32년의 공직생활 중 26년을 충북지역에서 재직하며 청주흥덕서장, 청주상당서장, 충주서장, 경찰청 수사심의관, 경찰수사연수원장, 충북경찰청 차장 등을 지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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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