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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충북도당 "청주시 일반시 전환, 무능한 행정의 표본"

  • 웹출고시간2016.07.13 16:17:21
  • 최종수정2016.07.13 16:17:21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통합청주시가 올해부터 도농복합형태의 시(市)에서 일반시로 분류된 데 따른 비판을 쏟아냈다.

도당은 13일 논평을 내 "청주시의 일반시 전환은 안이하고 무능한 행정의 표본"이라며 "청주시의 안이하고 무능한 대처로 인해 청주청원 통합이 지역발전의 견인차가 되기는커녕 오히려 발목을 잡고 있는 형국"이라고 힐난했다.

도당은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청주시가 올해부터 도농복합형태의 시에서 일반시로 분류됨에 따라 오는 2018년부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사업 신청이 불가하다고 통보했다"며 "청주시는 2018년부터 읍면소재지 보도정비나 주차장, 쉼터 조성, 하천정비 등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신청을 할 수 없게 돼 읍면소재지 정비사업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주시는 청주청원 통합에 따른 이익을 옛 청원군에 돌려주기는커녕 기존에 있던 일반농어촌개발사업 신규 신청마저 불가능하게 만들었다"며 "청주시의 안이하고 무능한 대처의 산물"이라고 공박했다.

도당은 "더 이상 통합을 후회하는 목소리가 들려서는 곤란하다"며 청주시의 반성을 촉구하기도 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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