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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03 14:47:50
  • 최종수정2016.07.03 14:47:50

이한철(왼쪽)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업지원본부장이 오한선 뷰티화장품 대표이사에게 패밀리기업 지정서를 수여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일보] 충북 음성군 원남산업단지 내에 소재한 ㈜뷰티화장품(대표이사 오한선)이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의 '패밀리기업'으로 선정됐다.

이한철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은 지난 달 30일 ㈜뷰티화장품을 직접 찾아 '패밀리기업' 지정서를 수여했다.

패밀리기업은 성장이 유망한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하고자 중진공이 '성장공유형자금'을 융자하고 주식 또는 전환사채를 보유한 우수기업으로 2016년도에는 ㈜뷰티화장품이 충북북부 소재 기업으로 유일하게 선정됐다.

'성장공유형자금'은 중소기업이 발행한 전환사채를 중진공이 인수하는 투융자복합자금 지원방식으로 발행조건은 표면금리 1%, 만기보장금리 4%, 상환기간 7년이내, 인수한도 45억원이다.

2010년5월 설립한 마스크팩 전문제조업체 ㈜뷰티화장품은 지난 2013년11월 무역조정지원기업으로 승인받아 중진공으로부터 자금융자를 통해 지난 해 85억원의 매출 시현, 올해 150억원의 매출을 전망하는 등 매출 급신장추세에 있는 대표적 무역조정성공사례기업이다.

오한선 대표이사의 수출의지가 높아 대통령 경제순방 4회 참가, 중진공 충북북부 글로벌퓨처스클럽 회장 재임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본부장은 "패밀리기업으로 지정된 기업들에 자금뿐만 아니라 수출마케팅, 컨설팅, 연수 등의 다양한 연계지원을 적기적시에 제공함으로써 중견기업으로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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