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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 '드론' 출격

유지관리 시설물 점검의 효율화로 신속한 민원해결 기대

  • 웹출고시간2016.05.29 15:46:06
  • 최종수정2016.05.29 15:46:06

드론이 촬영한 오창저수지 태양광시설의 모습.(동영상 캡쳐) 태양광모듈 점검을 위해 용역업체와 계약을 맺은 후 배를 타고 사람이 점검했으나 드론을 활용할 경우 업무방식 개선이 예상된다.

ⓒ 농어촌공사 청주지사
[충북일보=청주] 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는 올해 효율적인 업무개선 방안으로 드론을 활용한 업무 수행을 위해 드론을 띄웠다.

이를 위해 올 초부터 지사 자체 드론 동호회를 구성하고 기초교육 및 전문가 초빙 강의를 통해서 운영방법을 습득하는 등 준비를 해왔다.

지난 26일 업무에 적용해 볼 목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하기 위해 유지관리현장, 오창저수지 낚시금지구역 감시, 태양광모듈 점검 등을 촬영했다.

그 결과 공사 관리구역이 농촌지역과 저수지 수면 위가 대부분이라 장애물과의 충돌위험이 적어 인적·물적사고 발생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결론 지어졌다.

앞으로 이를 활용하여 유지관리 및 기전시설물을 점검하고 신속한 민원해결과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할 예정이다.

시범운영결과가 좋아 드론을 다목적으로 확대운영을 시도해볼 계획이다.

물관리전문기관인 공사가 드론을 활용해 업무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첫 발판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첫 비행을 마치고 2번째 비행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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