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한국공예관, 북앤아트 교육으로 창의력 '쑥'

초등학생·소외계층 어린이 대상 교육 실시

  • 웹출고시간2016.04.03 14:38:43
  • 최종수정2016.04.03 14:38:43

북아트 작품.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한국공예관은 201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으로 '북앤아트(Book&Art)' 교육을 실시한다.

초등학교 3~5학년 및 소외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1기(~6월25일) △2기(9월3일~12월3일)로 나눠 매주 토요일 오후 1~4시 3시간 동안 진행된다.

'북아트'는 20세기 유럽 예술의 중심지였던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책과 미술과 합쳐져 나타난 새로운 형식으로, 화가들이 문학가들의 글을 그림으로 바꿔 책으로 엮어 만든 아티스트 북(artist book)에서 시작됐다. 어린이 북아트는 한 장의 종이를 접고 자르고 붙인 후 간단한 원리를 적용해 책으로 만드는 활동이다.

북아트 교육은 종이와 책에 대한 친숙함을 기르고 만들기, 꾸미기, 글쓰기 등을 통해 자기 주도적인 통합적 사고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한국공예관은 교육 마지막 주에는 아이들이 책임감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어 성취감을 높여줄 예정이다.

2기 참가신청은 오는 8월 중 진행되며,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공예관 교육담당(070-7163-3405)에게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