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3.21 13:16:47
  • 최종수정2016.03.21 13:16:47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음달부터 8월까지 지역의 결혼이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고입 및 대입 검정고시반을 운영한다.

군은 충북도와 충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16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800만원을 확보했다.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충북도가 매년 공모를 통해 지원하며, 도내 대학 및 시·군, 기관단체는 평생학습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이번 공모에서 증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해 다문화가족의 검정고시 지원을 위한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학습'프로그램을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중입과 고입 검정고시반을 운영해, 고입검정고시에 2명, 중입 검정고시에 12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홍 군수는"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을 비롯한 소외계층에 대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