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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지원청 신설 기숙형중학교 학교명 공모

지역의 특색과 역사성·대표성 함축한 이름

  • 웹출고시간2016.03.13 15:02:21
  • 최종수정2016.03.13 15:02:21
[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청은 14일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영춘면 장발리 일대에 설립되는 (가칭)단양기숙형중학교의 학교명을 공모한다.

단양기숙형중학교는 오는 201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추진 중에 있으며 기존 단양군에 있는 가곡·별방·단산중 3개교를 통합해 운영한다.

이번 기숙형중학교 학교명 공모는 단양군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인 등 누구나 우편,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학교명 선정 요건은 지역의 특색, 역사성과 대표성을 함축한 명칭으로 기존 학교나 유치원명과 중복되지 않아야 한다.

공모된 학교명은 단양교육지원청 교명선정위원회에서 심사·채택해 충청북도교육청에 복수(안)을 선정·보고하게 되고 충청북도의회의 의결로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의 자세한 내용은 단양교육지원청 홈페이지(www.cbdye.go.kr)의 공고 안내문이나 단양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420-6133)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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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