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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종합업적 평가 전국 2위 '쾌거'

열악한 농업환경 극복, 판매농협 구현 앞장

  • 웹출고시간2016.01.20 16:45:54
  • 최종수정2016.01.20 16:45:54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2015년도 종합업적평가 에서 전국 2위를 달성했다.

그 동안 충북농협은 타도에 비해 열악한 경제규모와 농업환경 등으로 업적평가가 중·하위권에 머물러 왔다.

하지만 2015년초부터 타도보다 발 빠르게 각종 사업추진을 조기에 착수, 전 임직원이 하나되어 농축산물 판매 1조6천억원, 연합사업 1천300억원, 공동계산액 1천55억원을 달성했다.

최초로 충북농협이 주관해 충북 배 수출을 위한 농심회 무역과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 결과 도 단위 종합업적평가에서 당당히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이응걸 본부장은 "지난 해 모든 임직원들이 법인 간 소통과 상생·협력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노력했고, 지역민의 높은 관심과 어려운 지역여건 속에서도 열정과 도전정신이 큰 힘을 발휘하게 됐다"며 "모든 공을 현장에서 열심히 발로 뛰어 준 직원들에게 돌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충북농협은 농축산물 판매 1조8천억원을 목표로 신소득 작목 발굴지원, 농축산물 판촉과 수출 마케팅 강화, 농업 미래를 위한 청년 후계자 육성을 주력사업으로 선정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2016년에는 전국 1등 농협을 구현 하겠다"고 다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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