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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기청, 소상공인 교육사업 대폭 개편

경영교육·창업 사관학교 등 지원금 확대

  • 웹출고시간2015.12.29 16:43:24
  • 최종수정2015.12.29 16:43:27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소상공인의 과밀업종 진입을 방지하고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교육사업을 대폭 개편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소상공인이 급격한 경영 환경 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기술 및 경영지식 습득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경영교육에 바우처 방식을 도입, 내년 한 해 동안 1만명에게 40억원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이 직접 희망 강좌를 선택에 수강하면, 교육비의 70%(최대 40만원, 연 1회)를 지원한다.

신사업 분야의 창업을 꿈꾸는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를 위한 전문 교육과정도 신설·운영한다. 내년 지원대상은 1천500명 15억원이며, 교육 수료 후 공모를 통해 150명에게 개인 당 사업화자금 최고 1천만원을 지급한다.

예비창업자를 위해 올해 신설된 소상공인사관학교는 현장 중심의 실전교육으로 꾸려진다.

보다 내실 있는 창업 경험을 쌓기 위해 업종별 전문실습교육을 기존 60시간에서 80시간으로 확대하고, 점포체험 기간도 12주에서 16주로 늘린다.

사관학교 수료생에게는 업체당 1억원 한도의 창업자금을 융자지원하며, 평가를 통해 2천500만원 이내의 사업화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각종 교육사업 참여 희망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www.semas.or.kr)이나 소상공인지식배움터(edu.sbiz.or.kr)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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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