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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30 09:45:15
  • 최종수정2015.11.30 09:45:15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 운청동 일원 직지 문화 특구 내 직지 소공원이 이달 준공한다.

직지 소공원은 근현대 인쇄 전시관과 금속활자 주조 전수관 사이 공간인 흥덕구 흥덕로 108번길 8-14 등 5필지에 1천93.7㎡(331평) 규모이다.

청주시는 20여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부터 토지보상과 건물철거를 마치고 이달 준공을 목표로 바닥 다지기, 관목식재, 잔디식재, 판석 깔기 등을 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공원은 두 건물을 연결하면서 야외 시연과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고,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직지 소공원이 준공되면 청주고인쇄박물관과 금속활자 주조전수관, 근현대 인쇄전시관을 연결하는 인쇄 관광 3각 벨트가 완성돼 전국적인 인쇄관광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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