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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기청, 8개 학교 융합 캠프 진행

도내 비즈쿨 고등학생 현장서 창업 배운다

  • 웹출고시간2015.11.03 15:59:55
  • 최종수정2015.11.03 15:59:56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도내 비즈쿨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3일부터 5일까지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비즈쿨 융합 캠프'를 진행한다.

비즈쿨(비즈니스+스쿨)은 '학교 교과과정에서 비즈니스를 배운다'는 의미로 중소기업청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충북에선 29개 학교가 선정돼 학교 당 300만원에서 3천500만원의 지원금을 받고 있다.

청년 창업이 주 테마인 이번 캠프에는 영동인터넷고, 진천상고, 청주여상, 충주상고, 충주성심학교, 충주중산고, 한림디자인고 등 도내 8개 비즈쿨 운영 고등학교 재학생 30명과 담당교사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충북지역 우수기업 방문, 마중물 멘토-멘티 매칭활동, 창업기업 만들기, 사업아이템 개발 및 실습, 기적을 만드는 팀파워, 비즈니스 모델수립, 마케팅 시뮬레이션, 비즈니스 협상 실습, 아이템 발표 경진대회 등의 일정을 수행하게 된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업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미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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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