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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새정치 "국민대통합위 토론회, 공감도 없고 실효성도 없다"

  • 웹출고시간2015.10.21 15:39:00
  • 최종수정2015.10.21 15:39:00
[충북일보]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이 21일 성명을 내고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가 여는 중부권·강원 토론회는 공감도 없고, 실효성도 없다"며 중단을 촉구했다.

도당은 "지역 현안은 산적한데 뜬금없이 공공의식을 주제로 하는 대토론회를 진행하겠다는 것"이라며 "공공의식 토론회를 통해 국민대통합을 이루겠다니 발상자체가 기발하고 황당하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통합청주시에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지만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고, 보은·옥천·영동에 이어 청주시의 국회의원 선거구 축소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며 "'청주·청원 자율통합의 대가가 국회의원 선거구 축소냐'며 자율통합을 파기해야한다는 주장까지 등장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도당은 "경기불황 장기화로 서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청년실업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한데도 국민들의 삶과는 동떨어진 공공의식을 주제로 대규모 토론회를 개최한다는 것은 예산낭비이며 지역주민들의 공분을 불러올 것"이라며 "국민통합위원회는 허무한 토론회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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