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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건소, 노인 우울증 예방에 진력

찾아가는 방문 순회 서비스 통해

  • 웹출고시간2015.10.21 13:46:47
  • 최종수정2015.10.21 13:46:59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와 정신건강증진센터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중심으로 정신과 의사와 방문순회 진료를 실시, 읍·면 지역의 노인 우울증을 예방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보건소는 가톨릭대학, 건국대충주병원,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와 함께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를 방문하는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우울증선별검사를 진행 하고 있다.

또한 병·의원 방문이 어려운 읍·면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주1회 정신과 전문의사와 업무담당자가 보건지소, 진료소를 순회하며 우울증 검사 및 전문상담을 통해 평소 우울 및 불안, 수면장애 등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진료비용 부담 및 질환 방치 등으로 돌보지 않는 노인들에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방문상담 순회서비스를 제공, 정신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남범우 센터장은 "노인 우울증 및 자살률이 높아지는 만큼 전문가들의 적극적 개입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정신의학적 접근을 용이하게 하여 정확한 진단과 상담이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관련 문의는 충주시보건소 및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로 하면 된다.(043-855-4006)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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