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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대 조용석 교수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 2년 연속 등재

매포읍 북부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해소

  • 웹출고시간2015.10.01 11:40:28
  • 최종수정2015.10.01 11:40:28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 정보통신보안학과 조용석(55·사진)교수가 세계적인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2015년판에 이어 2016년판에도 등재된다.

조 교수는 암호시스템 중에서 최근 그 활용도가 증대되고 있는 공개키(public key) 암호시스템을 구현하는데 있어 가장 기본적인 구성 요소가 되는 유한체 연산(Finite Field Arithmetic)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타원곡선(Elliptic Curve) 암호와 같이 크기가 큰 유한체에서 효율적으로 곱셈을 수행하는 고속 직렬 유한체 곱셈기에 대한 특허(특허 제10-0893695호)를 취득했고, 관련 논문을 해외 유명 학술지에 등재해 이 분야의 연구업적이 마르퀴즈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마르퀴즈 후즈 후 인명사전은 1899년 첫 발간됐으며, 케임브리지 국제 인명센터(IBC)와 미국 인명정보기관(ABI)에서 발간하는 인명사전과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 인명사전은 매년 정치, 경제, 사회, 예술, 종교, 과학기술 등 각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한 인물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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