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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학교공자학원 2015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참가

강서중의약대학교 산하 강중그룹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15.09.08 11:27:10
  • 최종수정2015.09.08 11:27:10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공자학원은 제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리는 2015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에 참가한다.

세명대학교공자학원은 중국측 협력대학인 강서중의약대학교와 산하 강중그룹과 함께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한방힐링관과 제천한방생명과학관에서 '열민구(뜸) 체험', '강중그룹 제품 전시', '공자학원 프로그램 설명회', '한·중의약학술 세미나' 등을 진행한다.

강서중의약대학교는 침구(鍼灸) 연구와 침구 교육 분야에서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뜸 치료 영역에서 중국의 타 대학교와 연구기관을 선도하는 대학교로 유명하다.

중국에서는 북방지역의 천진(天津) 침술과 남방지역의 강서 뜸술이 전통치료요법의 양강 체재를 주도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강서의 뜸술은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강서중의약대학교에서 자체 연구 개발한 열민구(熱敏灸, 열을 이용한 뜸술의 일종)는 유엔의 요청으로 상해엑스포에 참가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워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제품 전시를 계기로 중국 수출을 희망하는 한국의약기업과 강중그룹·세명대학교공자학원 3자간 업무 협약 상담회도 열릴 예정이다.

또한 오는 14일 오후 제천한방생명과학관에서 '세명대와 중국 강서중의약대가 함께 하는 한·중의약 학술 세미나'도 열린다.

세명대학교공자학원은 세명대학교가 2014년에 중국교육부직속기구인 공자학원총부·국가한반과 공자학원 설립에 관한 협약을 맺고 지난 3월 18일 협력대학인 중국 강서중의약대학교와 공동으로 개원했다.

앞으로 지역사회에 고급중국어교육과 중국 문화 보급 사업을 바탕으로 한·중의약 특성 분야 공동연구교류도 더욱더 활성화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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