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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지원청, 교통대 등 자유학기제·진로체험 지원 협약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학생 적성·소질 개발

  • 웹출고시간2015.07.22 17:51:16
  • 최종수정2015.07.22 20:49:21

단양교육지원청은 22일 성신양회 단양공장과 협약을 체결하고 9월부터 실시하는 자유학기제를 준비하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강옥남)이 9월 자유학기제 실시를 앞두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기 위해 각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모든 중학교가 오는 2학기부터 자유학기제를 실시함에 따라,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며 진로를 설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지난해 65개 기관과 교육기부 MOU를 체결했고 올해는 한국교통대와 산림청단양국유림관리소, 세명대에 이어 22일 성신양회(주) 단양공장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학생들은 시설과 인력 등을 활용한 프로그램 등을 제공받아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 개발에 나선다.

강옥남 교육장은 "단양지역 학생들에게 더 많은 양질의 진로직업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대학, 관공서, 기업 등과 MOU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2학기 자유학기제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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