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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어린이 건강캠프 개최

신나게 놀고 건강도 챙기고

  • 웹출고시간2015.07.20 13:03:36
  • 최종수정2015.07.20 13:03:36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보건소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세명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단양 대명콘도에서 어린이 건강캠프를 실시했다.

어린이 건강캠프는 습관교정에 대한 기대효과가 큰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생활을 직접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계획됐다.

관내 4학년 이상 다수의 초등학생이 신청해 80명의 아동이 선발돼 이번 캠프에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만큼 작년에 미흡했던 점을 보완해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하도록 노력했다.

더운 여름 쉽게 피로해질 수 있는 아이들을 고려해 운동프로그램은 아쿠아 수중체조와 신나는 레크리에이션 운동으로 구성했으며 전문 영양학과 교수의 영양강의도 함께 열렸다.

또한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가까이 있는 대성산을 함께 오르며 숲속 프로그램도 진행해 산림치유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프 대상자로 선정된 아동들은 보건소 사회보장정보원시스템에 등록해 본인의 건강정도를 인식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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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