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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12 15:03:10
  • 최종수정2015.07.14 13:22:06
[충북일보] 이동훈(57·사진) 제천 세명대학교 법학과 교수가 지난 10일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모의대법정에서 열린 한국비교공법학회 제76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13대 회장에 취임했다.

이 회장은 이날부터 2년 간 비교공법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국비교공법학회는 헌법·행정법학자들로 구성된 국내 최대 공법학술단체다.

한국비교공법학회는 1984년 설립된 공법연구회로 출범한 뒤 지난 2000년 임시총회에서 학회 명칭을 한국비교공법학회로 변경했다.

앞선 1997년까지는 부산·경남과 대구지역에서 번갈아 가면서 학술발표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학회로 활동했다.

하지만, 현재 회장과 부회장, 전임부회장단, 명예상임이사, 감사, 상임이사, 총무이사, 기획이사, 학술이사, 재무이사, 출판이사, 홍보이사, 섭외이사, 국제이사 등의 직제를 통해 전국 최대 학회로 거듭났다.

한국비교공법학회는 특히 2년 임기의 회장을 선출하면서 차기 회장까지 내정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학회 내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에 회장에 취임한 이동훈 세명대 교수 역시 지난 2013년 7월 30일 성균관대학교 글로컬과학기술법연구소에서 국가인권위원회, 대구대학교 법학연구소와 공동으로 개최한 제68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김명용(창원대학교 교수) 12대 회장에 이어 13대 회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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