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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지역이 함께하는 교원 연수

공감과 소통의 레시피로 대화를 바꾸자

  • 웹출고시간2015.07.06 11:45:47
  • 최종수정2015.07.06 11:45:47
[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청은 6일 단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충주·제천·단양 권역의 유·초·중·고 교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평택대학교 상담대학원 차명호 교수의 '공감하며 소통하는 레시피'라는 제목으로 진행됐다.

스피치 시스템의 체계, 듣기와 설득의 실제, 긍정적 목표 설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 기초학력향상 지원을 위한 교원 연수는 '공감과 소통을 통한 학생과의 대화 방법 개선'으로 학생 지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단양교육지원청은 단양군청과 단양군보건소 협조를 받아 문화예술회관과 공설운동장 주차장 이용과 적외선 체열감지기를 준비하는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쾌적하고 안전한 연수 진행을 위해 노력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신규교사는 "공감하며 소통하는 대화법 개선으로 학급 아이들에 대한 이해를 바르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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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