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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30 13:31:58
  • 최종수정2015.06.30 15:51:57

청풍랜드 번지점프장

제천시가 조성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청풍랜드에는 번지점프와 케이블코스터, 이젝션시트, 빅스윙, 암벽등반 등 이름만 들어도 스릴이 넘치는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조성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익스트림 레저스포츠 단지인 청풍랜드가 내륙의 바다 청풍호를 배경으로 무더위를 날리다 못해 통쾌함을 선사하고 있다.

청풍랜드에는 번지점프와 케이블코스터, 이젝션시트, 빅스윙, 암벽등반 등 이름만 들어도 스릴이 넘치는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우선 번지점프는 국내 최고 높이 62m에서 뛰어내리는 오싹한 체험을 하게 되는데 눈앞에 펼쳐진 청풍호로 인해 더욱 하늘과 가까이 올라서 있는 느낌을 받게 돼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

또 가장 최근에 조성돼 청풍호를 사이에 두고 양편의 구조물 사이에 튼튼한 케이블 와이어에 이동 도르래 장피를 연결해 활강하는 케이블코스터(짚라인)는 왕복 1.4㎞로 국내 최장거리로 스릴과 속도감을 만끽할 수 있다.

청풍랜드 암벽등반장

여기에 이젝션시트는 새총이나 역번지 등으로 불리는 기구로 비행기 추락 시 탑승원이 좌석에 앉은 채 자동적으로 비행기 밖으로 탈출하면 저절로 낙하산이 펴지게 되는 시스템을 도입한 것으로 새총에서 발사된 돌맹이 마냥 최대속도 140㎞로 60m의 높이의 하늘로 솟구쳐 올라 허공에서 대여섯 바퀴를 앞뒤로 돌면서 내려오며 살벌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빅스윙은 행글라이딩 벨트와 유사한 장비를 착용하고 일정한 높이까지 올라간 후 체험자가 직접 줄을 당겨 추락하게 되며 일정 높이까지 떨어지고 나면 지면과 수평을 이루며 4명이 동시에 타서 그네처럼 앞뒤로 반원을 그리며 짜릿함을 느끼게 된다.

이밖에도 청풍랜드에는 장비만 갖추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잇는 인공암벽장과 162m로 솟아오르는 수경분수, 인공폭포, 산책로 주변에 조성된 조각공원 등이 있다.

청풍랜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bigbungee.com)나 전화(648-4151)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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