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보건소, 9988 뇌건강 인지재활 프로그램 수료

"우리동네는 치매 걱정없어요"

  • 웹출고시간2015.05.20 10:56:54
  • 최종수정2015.05.20 10:56:54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경도인지저하자와 치매 고위험군인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9988 뇌건강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10주간 운영하고 지난 19일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주 1회씩 10주간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 학생들과 함께 보건소와 차평보건진료소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은 노인성 질환인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인지저하자, 경도 치매환자, 70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경증치매환자가 중증으로 심화되는 것을 지연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활동 프로그램, 치매예방운동등으로 구성해 자기소개하기, 기억력 향상을 위한 단어기억하기, 웃는뇌만들기, 게임, 액자만들기, 모빌만들기, 요리하기, 그리고 매회 노래하고 율동하기 등으로 진행했다.

또한, 사전·사후 설문조사를 통해 치매선별검사, 우울검사, 일상생활수행능력의 변화를 비교 평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기때문에 지속적인 치매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할 것이고 하반기에도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