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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5.27 21:05: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남승우 풀무원 대표가 27일 충북도청 집무실에서 정우택 충북도지사에게 충북인재양성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음성군 대소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풀무원(대표이사 남승우)이 충북도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충북인재양성기금 9억 원을 기탁했다.

풀무원은 27일 충북도청 집무실에서 정우택 충북도지사에게 매년 3억 원씩 3년간 9억 원의 충북인재양성기금을 재단에 기탁했다.

이로써 충북인재양성재단 기금은 도, 시·군 출연금 85억 원과 농협 10억 원, 신한은행 3억 원, 권광택 도의원 1억 원, 풀무원 9억 원, 미래도시연구원 이욱 사무국장 500만 원, 박성하 제천시의원 100만 원, 충북사진기자협회 100만 원, 정책관리실 직원 100만 원 등 기탁금 23억 8백만 원이 기탁되어 108억 원이 넘게 됐다.

한편 풀무원은 지난 3월 도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1천48억 원을 증평군, 괴산군, 음성군에 투자키로 협약을 체결하고 풀무원 중앙 물류기지 건설 및 청소년 수련원(LOHAS Academy)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333명의 직접 고용 창출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인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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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