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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지원청 가을철 식중독 대비 학교급식 점검

추석 직후 교내 급식현장 안전위해 점검 나서

  • 웹출고시간2014.09.15 11:28:41
  • 최종수정2014.09.15 11:28:41
단양교육지원청은 15일에 관내 학교(대강초, 단양중)를 대상으로 불시에 학교급식 현장의 위생·안점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일교차가 크고 낮 동안에 기온이 높은 환절기에 연휴기간이 길어져 학교 급식이 장기간 중단됨에 따라 급식소 내에 식중독 균이 증식될 수 있어 조리장 시설의 위생적인 청소상태, 조리기구의 세척·소독 상태 등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단양교육지원청 학교급식 관계자는 학교의 식생활 교육관을 방문해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 조리장 시설, 조리기구의 위생적인 관리 상태, 식재료의 신선도, 원산지,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전처리, 조리과정 전반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진영 교육장은 "최근 큰 일교차로 인해 식중독 균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다"며 "학교급식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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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