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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단양 감동 영어캠프 운영 성료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육성의 산실

  • 웹출고시간2014.08.11 13:30:19
  • 최종수정2014.08.11 13:30:19
단양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8박9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진행된 제18회 단양 감동 영어캠프 운영을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초등 36명, 중등 36명 총 72명을 대상으로 캐나다 현직 교사들과의 영어체험 기회를 통한 자유로운 의사소통의 능력을 기르고 나아가 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더불어 살아가는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배움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한국외국어대학교 i-외대 영어캠프 프로그램을 그대로 적용해 영어를 체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흥미와 동기유발로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도록 소그룹으로 나눠 활동하고 원어민교사 1명과 보조교사 1명 이상 편성해 책임 학습이 되도록 진행, 영어회화 능력 배양뿐만 아니라 자율적인 생활태도를 바탕으로 자기주도적인 학습이 되도록 유도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단양교육지원청 류재황 교육지원과장은 "MOU 체결을 통한 한국외국어대학교와의 영어캠프 뿐만 아니라 앞으로 농산촌 교육환경에서에서 벗어나 보다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로서의 인성과 지성을 갖출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각화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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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