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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이번주 발주공사 '충북 최다'

오송~청주 도로확장공사 1차 등 4건 615억원
충주하수처리시설·증평 에듀팜 진입도로 등

  • 웹출고시간2014.03.30 18:56:18
  • 최종수정2014.03.30 18:56:18
충북지역의 이번주 조달청 발주공사액이 전국 최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이 주간단위로 시설공사 발주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이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중 1위를 차지한 것은 최근 3년 내 처음이다.

조달청에 따르면 이번주(31~4월 4일)에 '오송~청주 도로확장공사 1차' 등 46건 1천251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이 진행된다.

이번주 집행되는 입찰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수요 '오송~청주 도로확장공사 1차' 등 7건을 제외하고는 39건 모두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다.

전체의 47%인 587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가운데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공사는 25건 368억원이다.

또한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공사는 14건 451억원(이 중 219억원 상당 지역업체 공동수급체 참여)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충북도가 615억원으로 가장 많고, 경남도 165억원, 서울시 138억원, 기타 333억원이다.

충북에서는 오송~청주 도로확장공사(추정가격 299억7천100만원)를 비롯해 충주 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170억9천600만원), 증평 에듀팜 진입도로(140억3천400만원), 음성하이텍산단 폐수종말처리장 고도처리시설 설키사업 전기공사(3억7천900만원) 등이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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