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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2.25 13:22:58
  • 최종수정2014.02.25 13:46:30

단양교육지원청 25대 김호년 교육장이 25일 정년퇴임 했다.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몸 바친 단양교육지원청 25대 김호년 교육장이 25일 정년퇴임 했다.

충북 청원이 고향인 김호년 교육장은 세광고등학교, 세명대학교, 중부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지역 전교를 역임한 부친의 권유로 1971년 6월 적성초등학교에서 교단에 입문한 이래 단양 상진초등학교장을 거쳐 2012년 3월 도교육청 장학관으로 전직했으며 그래 9월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해 1년6개월 임기를 마치고 이날 퇴임했다.

평생 동안 지덕체를 고루 갖춘 조화로운 인간 육성이라는 교육철학을 견지하며 연구부장으로 재직하던 10여년은 학교 교육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공헌했으며 체육부장으로 재직하던 10여년은 체육 인재를 육성해 전국소년체전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었다.

특히 단양교육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단양교육의 비전을 '알찬학력, 바른품성, 으뜸 단양교육'으로 설정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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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