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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조달청 올해 상반기 7천억 조기집행

1/4분기 3천925억원 등 60% 상반기 배정

  • 웹출고시간2014.02.17 15:51:33
  • 최종수정2014.02.17 15:51:33
충북지방조달청 올 상반기 중 7천억원에 달하는 재정 조기집행을 시행한다.

충북지방조달청에 따르면 올 사업목표를 1조3천억원 규모로 수립하고, 이 가운데 60%인 7천800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분기별 집행계획은 1/4분기 30%인 3천925억원, 2/4분기 30%인 3천925억원, 올해 하반기 40%인 7천840억원 등이다.

충북조달청은 재정 조기집행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공공기관 발주지원팀을 편성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2014년 업무계획'에 대한 '직원 업무토론회'도 실시하는 등 실천 의지를 다졌으며, 각 지역경제 주체와 협조체계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계약을 최대한 신속하게 체결하기 위해 조달업체가 입찰에 참가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입찰참가 준비기간을 충분히 부여하되 내부 행정처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혁신도시 사업에 지역 건설업체가 반드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의무 공동도급 적용기한을 오는 2015년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납품실적 요건을 완화해 지역업체와 중소기업 등 사회경제적 약자의 조달시장 참여 확대를 유도할 예정이다.

홍인식 충북지방조달청장은 "조달사업을 최대한 조기 집행해 정부 구매력을 통한 경기활성화와 일자리창출, 중소기업 경영안정 등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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