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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LINC사업단, 통상임금 관련 인사노무전략 세미나

24일 오후3시 충북중소기업청 강당서 100여명참석

  • 웹출고시간2014.01.26 13:53:33
  • 최종수정2014.01.26 13:53:33
한국교통대학교 LINC사업단은 24일 오후3시부터 충북중소기업청 강당에서 충북지역 기업체 임원 및 관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인사노무 이슈 진단과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구건서 공인노무사가 '통상임금과 대법원 판결에 대한 기업의 대응전략', 가재산 한국형인사조직연구회 회장이 '성과급의 문제점과 발전방안', 교통대 박양근 교수가 '지방기업의 인력미스 매칭 해소방안 모색'이라는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번 세미나는 대법원 판결로 발등의 불이 된 통상임금의 적용과 사례, 노동관견법개정으로 2016년까지 정년이 60세로 의무화 됨에 따른 임금체계의 개편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기업들이 어떻게 대응하여야 할 것인가에 대해 전문가의 설명과 다른 선도기업들의 개선사례를 소개하면서 지역기업들이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기업경영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한 행사로 마련되었다.

또한 기업들의 임금 및 보상제도의 문제점으로 들어나고 있는 성과급제도의 득실을 살펴보고 중소기업에 적합한 성과평가와 성과급을 포함한 임금제도 재구축방안에 대해서도 미국과 일본 및 한국의 임금제도를 비교하면서 적절한 방향을 제시하는 주제발표를 통해 일시적인 땜질식 대응이 아닌 노사가 윈윈할 수 있는 올바른 방향을 제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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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