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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지역 토요프로그램 운영 유관기관 협의회 가져

주5일 수업제 안착 위해 4개 기관 머리 맞대

  • 웹출고시간2014.01.23 11:53:27
  • 최종수정2014.01.23 11:53:27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년)은 23일 오전 11시 지원청 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와 단양군 드림스타트 외 4개 기관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토요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전면시행 3년째 접어든 주5일수업제의 안정적 정착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기관별 정보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2014년 기관별 토요프로그램 운영 안내, 학교 관계자와의 질의응답, 방과후학교 담당자 청렴교육 순으로 협의회가 열렸다.

김동욱 맞춤형 교육지원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단양의 부족한 교육 인프라를 극복하고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보람을 얻을 수 있는 토요프로그램을 위해 유관기관 및 학교 관계자 간의 유기적 협력이 중요하다"며 "참석자들의 관심과 노력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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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