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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호노인사랑병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관내 최초 인증 획득으로 치매거점병원 위상 확보

  • 웹출고시간2014.01.22 13:41:32
  • 최종수정2014.01.22 15:30:43

제천시립 청풍호노인사랑병원은 관내 병원들 중 최초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전국의 병원들을 대상으로 의료의 질을 확보해 소비자를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은 의료 서비스의 특성 및 환자의 권익 보호 등을 고려해 2013년부터 의무적으로 인증신청을 하도록 의료법에 명시해 우선 200병상 이상 요양병원 및 정신병원을 대상으로 의무인증을 시행하고 있다.

청풍호노인사랑병원은 189병상 병원으로서 2013년 의무인증대상이 아니었지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및 충북 유일의 치매거점병원으로서 역할 수행을 위해 2012년부터 병원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병원평가인증 준비를 해왔다.

그 결과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지난해 11월 5~6일 양일간 실시한 인증평가에서 환자 안전과 진료 및 약물관리의 적정성, 의료서비스의 질 등 203개의 인증조사 기준 중 미해당 항목을 제외한 197개 항목을 우수한 성적으로 충족해 관내 병원 중 처음으로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해 지난 13일 인증서를 발급 받았다.

이로서 제천 시내에도 보건복지부가 인정하는 환자들이 믿고 찾아갈 수 있는 의료기관인증 병원이 처음 생겼으며 전국 어디서나 인증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홈페이지에 게시돼 건강도시 제천에 걸맞은 위상을 확보했다.

치매환자 입원 및 인지재활프로그램 관련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제천시립 청풍호노인사랑병원 뇌건강증진센터(648-5830)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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