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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청주YWCA, 찾아가는폭력예방교육 평가' 우수기관' 선정

지역 교육기관 사업평가

  • 웹출고시간2022.12.05 16:25:38
  • 최종수정2022.12.05 16:25:38

윤영순(왼쪽부터) 청주YWCA 실무 간사, 이향숙 전문강사, 이혜정 상임이사가 5일 지역교육기관 사업평가 최고등급인 '우수기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주YWCA
[충북일보] (사)청주YWCA는 5일 '2022년 찾아가는폭력예방교육'이 지역 교육기관 사업평가 결과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18개 지역의 폭력예방교육 지원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 청주YWCA는 군 단위의 지역민 대상을 발굴하는데 역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했다.

영동군, 진천군과 각각 MOU를 맺어 영동군의 7개 읍면의 지역자치주민위원을 발굴과 체계적인 지원을 했고, 진천군의 여성안심행복택시 사업과 연계해 택시 운전자를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7월 충북도교육청 직원의 아동청소년 성매매 사건이 지역 내 큰 이슈가 된 바 있다.

이에 충북도청과 충북의 여성권익 분야 강사들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성매매 실태와 예방교육법 등으로 워크숍을 개최함으로써 강사들의 전문역량을 강화시켰다.

더불어 이번 수상에서는 충북지역 강사 중 이향숙(샨티젠더폭력예방교육센터 센터장)전문강사가 지역 우수강사로도 선정돼 그 의미를 더했다.

신영희 청주YWCA 대표는 "지역에서 젠더폭력 사건이 근절되지 않고 해마다 발생돼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도민들의 인식개선이 요구된다"며 "2023년에도 철저한 대상 맞춤형 교육으로 예방의 효과성을 높이고 도서벽지를 포함한 교육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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